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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씨의 차려진 밥상...
2005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소감.이 떠올랐습니다.
전 그냥 셔터만 눌렀을 뿐이예요;
섭외팀이 찾은 멋진 절경에.
세트팀이 만든 최고의 세트안에서.
소품팀의 만드는 화면과.
의상팀이 제작한 멋진 옷을 입은.
제작사에서 공들여 캐스팅한 유명배우.
분장 미용팀에서 배우를 꾸며주고.
조명팀에서 근사한 조명을 만들어주면.
나는 그 앞에서 그냥. 셔터만 눌렀어요-_-;
혼자 보기 아까워서 몇개 올려본거죠;
따지고 보니. 그렇네요.
무슨일을 하든. 차려진 밥상인거 같아요.
제가 디자인한 옷들을 배우들이 입어주고.
멋진 촬영으로 찍힌 화면들이 공중파로 나가고.
시청자들이 봐주고.
ㄷㄷㄷ
트래픽이 다운될 정도의 방문에 대한. 소감이었습니다-_-;;
오늘 오전으로 모든 촬영이 끝났습니다. (Congratulations!!)
이젠 주몽의 인기를 등에 업고 트래픽 다운될 일은 없겠지만;
아무튼. 즐거운 시간들이었어요 ㅋㅋ
저는. 이만. 쫑파티 감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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