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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pose & gesture

영혼의 기록 ...
오늘을 위로하는 밤
     2023.06.23 0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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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제주도에 갔다.
15년쯤 됐나, 여자친구와 제주도에 갔던 생각이 났다. 한라산에 가려 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못갔다.
살면서 한라산 한번은 가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에게 한라산 등정을 제안했고, 새벽 4시에 일어나 한라산으로 향했다. 멀고 험한 길이었고 결국엔 정상에 올랐지만 문제는 허벅지가 터져버렸다. 내려오는 길이 고통이었다. 하산길은 올라가는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고 쓰레기 같은 체력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5년전 체력은 어땠을까. 에이- 그땐 하루에 일곱번 해도 한라산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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