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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8: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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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야 야근 이틀짼데.
벌서 체력이 없어 허덕대네요;;
아. 토요일날 푹자고.
뽀송뽀송한 피부로.
신성한 소개팅에 임해야 할텐데;;;
어제글도 그렇고.
확실히. 야근후 지친몸으로 글을 남기다 보니.
글의 신선함이 떨어지는듯..
아. 그나저나.
일욜은 회사에다가 뭐라고 뻥치고 소개팅 달려갈지..
머리가 굳어서 생각도 안나네요;;
과장 : 동민아. 이거하고 저거좀 할래?
동민 : 하하.. 네. 과장님. 전 일요일날 몸이 아플것 같으니까. 토요일까진 열심히 할께요^^
과장 : -_-?
동민 : 아.. 그게.. 아무래도.. 토요일날 뭘 잘못 먹고 체해서 일요일날 아플것 같아요^^
과장 : -_-?
동민 : 아.. 그게.. 아무래도.. 일요일날 회사를 못 나올꺼 같아요^^
과장 : -_-;;;;
동민 : 하지만. 일요일날 소화제를 먹고 푹 자면. 월요일부턴 별 문제 없을것 같네요^^
과장 : 그냥 일요일부터 영원히 쉬어;
이런... 어색한;;; 작전은 안먹히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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