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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Classic 2일차
NL 와일드카드 게임은, 매우 쉽게 샌프란시스코의 원사이드한 게임으로 끝나버렸습니다. 그것도 완봉승으로 말이죠.
범가너의 범가너에 의한 범가너를 위한 경기였죠.
최근 짝수해의 샌프란시스코는 우승급 포스 정도가 아니라 그냥 우승팀이었는데, 특히나 에이스의 힘이 무서웠습니다. 2010년의 팀린스컴, 2012년의 맷케인이 후덜덜한 포스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4년의 범가너는 사이영급 포스까지는 아니었지만, 오늘정도만 던지면 커쇼나와! 외칠지 모르겠네요. 역시 최소벌리.
하지만 현실은 디비전시리즈에서 우승1순위로 평가받는 워싱턴부터 넘어야 합니다. 지못미.
범가노도 범가노지만, 크로포드는 그랜드슬램을 작렬시켰습니다. 크로포드의 아내가 그녀의 트위터에 "I'm crying everyone!!!" 라고 남겼다고 소개되던데..... 무슨뜻이죠?
생각난김에 그녀의 트위터를 찾아가 봤는데, 댓글들이 뭐, he freaking rocks!!! he is effin awesome!!! 뭐 이런것들..
영어공부 잘하고 갑니다.. 역시 언어는 욕부터 배워야돼.
배리본즈 이후 21년만의 피츠버그 MVP 맥커친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흥. 작년엔 무지 잘하드만-)
자- 이제 와일드카드의 주인이 가려졌으니 드디어 디비전 시리즈 돌입입니다!
ALWAYS OCTO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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