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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결승전이라길래 무작정 윔블던으로 갔다.
티켓이 있을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고,
2001년엔 고란 이바니세비치가 우승했다던데, 누군지도 몰랐다.
그냥 윔블던 결승전 하는날 윔블던에 있어보고 싶었다.
올해 윔블던은 페더러의 5연패, 비너스 윌리엄스의 4회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지만, 여전히 우리 가슴엔,
1회 우승의 미모의 테니스요정, 마리아 샤라포바 뿐이다;
실력 닥치고 외모지상주의.
Wimbledon. London. Summer.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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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려면 일주일은 걸린다던데,
난 귀찮아서 기분나빠서 대충 봤다. 완전 도둑놈들.
British Museum. London. Summer.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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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웨일즈로 간다- 라며 훌쩍 떠나버린 요중.
난, 진부하지만,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버킹검궁전으로 고고씽.
Buckingham Palace. London. Summer.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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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넬슨 동상이 데이비드 베컴의 동상으로 바뀔꺼라고 막 그러던데;
Trafalga square. London. Summer.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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